(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유인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유인영이 배우 김지석과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유미가 "나는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인영은 지난 2004년 데뷔,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음과 동시에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낸 그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녀가 지난 1월 '인생술집'에 출연해 밝힌 신동엽과의 남다른 만남 일화가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신동엽의 "7~8년 전이었는데, '너 지금 만나는 사람 있니?'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라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랐다. 사실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동자가 떨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의 격한 반응에 신동엽은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표정관리가 정말 안 되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그녀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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