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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30초 영화제, 금상은 ‘Return’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표현한 성실납세의 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5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한승희 국세청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최종 7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세금의 긍정적 순환 과정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사 인사로 묘사한 ‘Return(팀명:미락정)’이 수상했다.

은상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묘사한 ‘성실납세하는 당신, 어엿한 한국인입니다(팀명:애국자)’가 수상했다.

동상은 ‘Beauty hands(팀명:열기)’, ‘성실세금납부를 하면 어떤 이득이 따라올까?(팀명:헤이메이트)’, ‘착한 세금 송(팀명:행복한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기본 상식이잖아요(안상은)’, ‘신비한 세금사전(팀명:바보상자와 평강소녀들)’이 선정되어 재미를 더했다.


심사위원 김시무 한국영화학회장은 “전반적으로 열심히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였다”라며 호평하였고, 심사위원 민병록 동국대 명예교수는 “많은 참여자들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그러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였다”라고 칭찬했다.

수상작은 국세청 누리집, 누리방(블로그) 및 각종 누리소통방(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게시되며, 국세청 홍보영상 제작 시 활용된다. 또한, 국세청의 각종 내외부 행사의 홍보영상 및 기타 조세박물관, 청소년 세금교육 등 다양한 성실납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 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30초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됐으며,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98편의 영상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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