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젝스키스는 21일 오후 진행된 정규 5집 앨범 '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 은지원은 "18년 만에 정규 5집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재결합 이후 음원으로 노래를 낸 적이 있는데 정규로는 처음이라 정식 데뷔하는 느낌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강성훈은 "18년만의 정규 5집인만큼 팬들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이 18년 만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가운데 정산과 관련한 속내를 털어놓은 사실 역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4월 앨범 'THE 20TH ANNIVERSARY' 발표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산에 대한 질문에 "그림을 그리는데 좋은 재료를 쓰고 있어서 좋다"며 수입이 늘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강성훈은 "조카가 재진이 형보다 더 재산이 많을 수도 있다. 오랜만에 활동 후 큰 돈을 벌고 그러진 않았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많이 번다면 사고 안치고 땅 사고 집 사고 싶다. 좋은 일에도 많이 쓰고"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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