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주요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및 물류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인터파크, 롯데닷컴, 에이컴메이트코리아, 씨메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들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 물건을 판매하며 느끼는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중국과의 사드 관련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또 전자상거래 수출이 새로운 수출활로가 될 수 있도록 업계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관세청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 전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의사항을 적극 관세행정에 반영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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