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무경험 실업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병재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7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20대 실업자 5명 중 1명이 무경험 실업자다.
이에 그가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5'에서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라고 말한 것이 공감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면접을 보는 상황에서 "우리 경력직만 뽑는다"는 말에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나는 평생 우울했는데, 스무 살 때가 가장 우울했다. 하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어서 힘들었다"며 "공부도 못했고, 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탈출구가 없었다. 그런데 넌 1년 넘게 공부하고 있어 멋있어 보인다"고 취준생을 위로한 바 있다.
한편 그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취준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풍자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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