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라면세점, ‘스마트 앱 어워드’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O2O서비스와 개인화 서비스 우수성 인정 받아…“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찾아낼 것”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7'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전체 '스마트 앱 어워드' 수상자 중 면세점으로는 유일하다.


스마트 앱 어워드’는 3000명의 인터넷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7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앱 관련 시상행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수상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을 통해 면세쇼핑을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올해 서비스 혁신,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고객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메인 홈 화면 개편 ▲외국 고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고객배려 서비스를 선보이며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은 출국 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원하는 주류 상품을 사전에 구매 예약하고, 출국 당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 결제 후 예약한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상품에 대해 구매 예약 기능을 도입해 출국 당일에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출국시간에 쫓기는 고객이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서비스는 고객별 쇼핑활동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할인행사와유사상품을 제안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의 메인 화면을 고객이 더욱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편했다.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하고 ‘오늘의 특가’, ‘MD’S PICK’, ‘트렌드 샵’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설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매일매일 감사 혜택 드림!'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5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2015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 글로벌서비스 분야 대상과 모바일 웹 쇼핑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7 올해의 앱’에서 유통 및 상거래 분야 면세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