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15.0℃
  • 흐림서울 13.1℃
  • 대전 12.2℃
  • 박무대구 13.1℃
  • 울산 14.2℃
  • 흐림광주 14.5℃
  • 부산 15.4℃
  • 흐림고창 13.4℃
  • 제주 18.4℃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사회

치과 선택의 새로운 기준, VIP치과가 뜬다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아이의 성장을 눈으로 선명히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유치가 빠지고 건강한 영구치가 생성되는 10대 초반일 것이다. 특히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외모를 좌우하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관상, 기능상 올바르게 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영구치가 생성되는 시기에 덧니나 부정교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엿보인다면, 아이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기 전에, 소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아교정 치료는 오랜 시간을 들여 여러 번에 걸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시술이면서 비용 부담도 다른 일반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의료진의 기술력과 노하우, 치료 성공사례를 많이 보유했는지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의 교정을 고민 중인 부모들은 교정전문병원을 찾는 것을 넘어 어린아이들에게 특화된 ‘소아교정 전문치과’를 찾는 추세인데, 청담치과로 알려진 소중치과도 그 중 하나다.


성장이 진행 중인 소아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소중치과는 최근 치과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에 힘입어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다.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을 체감하는 연말 시즌이 되면, 더 늦기 전에 자녀의 교정을 시작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난다”며 “소아교정의 경우, 청소년기 이후 신체적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소아기 구강상태 전반을 진단해야 하는만큼 성인교정에 비해 체계적인 상태 분석과 치료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중치과는 소아교정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교정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탈착이 쉬운 교정기를 사용하는 등 완성도 높은 소아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교정 치과를 선택할 때는, 치료 대상의 연령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확한 진단과 개선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사전상담 및 치료방향을 논의 후 진행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바람직한 증권과세는 금투세 단일 과세체제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여당의 민생 1호 법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놓고 시장 참여자 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 증권거래세 단일체제로 전환해야만 주식시장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금투세 도입에 찬성하지만, 금투세 폐지 여론이 높다 보니 여야가 합의했던 금투세 법안을 밀어붙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기재부의 기본 계획은 대주주 주식양도세 부과기준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향한 후, 금투세 전면 과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금투세 단일체제가 바람직한 증권과세 체제이지만, 현행법안은 청년세대 등 일반투자자의 계층 열망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대주주 주식양도세가 사실상 폐지된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폐지되면, 주식시장이 대주주나 자본권력의 조세피난처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일단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고, 금투세 부과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금투세와 연계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금투세가 도입되면, 세수의 원천이 개인투자자인 증권거래세는 온전하게 폐지하는 것이 맞다. 주식시장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