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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설 교수, 제주도에서 열린 법무 연수원 강연교수로 초빙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동기부여, 소통, 열정, 조직활성화 강연의 대가로 섭외순위 상위권에 꼽히는 전문강연가가 있다. 바로 전국을 종횡무진하는 전설 교수가 주인공이다. 전설 교수는 제주도에서 열린 법무 연수원 강연교수로 초빙되어 검사, 법무관, 경찰수사관을 비롯한 검. 경찰 공무원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행복에 관한 긍정의 힐링을 전했다.


교육코칭, 강연전문가 전설 교수가 빠듯한 일정에도 제주도까지 날아간 이유는 본인 스스로 법학을 공부하는 법학도로 법조인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와 힐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올바른 법 집행과 법 수호의 현장파수꾼으로 일하는 그들에게 전설 교수는 삶의 여유로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수사관, 경찰공무원, 검사, 법무관 으레 딱딱한 느낌이지만, 이날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설 박사의 웃음체조에 힐링하며 평소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


조직활성화를 통한 쇄신이 없다면 결코 한 조직이 성공할 수 없음을 솔개에 빗대어 말하는 전설 교수는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 수평된 자세로 부하라는 개념보다는 팔로워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세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감성리더십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강의 나비효과처럼 처음에는 미세한 작은 변화가 어딘가에서는 허리케인으로 크게 요동칠지 아무도 가늠할 수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에 확신과 주인공 의식을 갖고 자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충분히 셀프리더십을 갖고 행복함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때로는 세상에서 나만이 힘들고 나만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기 쉽지만 사실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삶의 무게와 굴레로 하루하루가 버거울 수 있다. 멈춤의 미학은 에스키모인들이 즐겨 하는 행복의 비법으로 힘들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하염없이 걷다가 힘듦이 덜하면 팻말을 꽂은 채 잠시 쉬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또 힘든 순간이 오면 또 무조건 걷다가 그 팻말을 지나서도 고통이 사라지지 않으면 정말 더 힘든 것이고, 그 팻말이 나타나지 않은 순간 힘듦이 사라지면 덜 힘들다고 위로받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잠시 쉬어가는 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마음의 여유이다.


회복탄력성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감사한 일 최소한 5가지만 작성해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겨 ‘덕분에’의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나를 만나는 그 누군가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좋은 인상으로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스스로 가정적인 남자라 김치 담그기는 자기 몫이라고 너스레를 떤 전설 교수는 자신의 꿈이 뛰어난 셰프는 아니지만 방송을 통해 집에서 누구나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덧붙여, 서울대 법대 대학원에서 이후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주변의 아픔을 겪거나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좀 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했다.


전설 교수는 연세대, 고려대, 영국 에섹스대학교 등에서 공부한 재원으로 교육학박사로, 현재 서울대법대대학원에서 제 3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의 교수, 헤커스 임용 전공영어 교수, 국제청소년미래학회 학회장, 전박사아카데미 대표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학습코칭 강연전문가 전설박사’를 운영하며, 스피치에 자신 없는 CEO와 법조인에게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 비법과 면접의 백전백승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전설 교수는 강연전문가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는 인문학 강연-직장인 행복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국의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현장에서 ‘행복학’과 ‘직장인 변화와 혁신-리더십 함양’, ‘직장인 자소서와 면접-이제는 저 명함 있어요’, ‘학생인권교육-우리도 인격이 있어요!’, ‘진로진학의 천기누설’ 강의 및 소통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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