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자대출상품 진행시 변제회차를 미리 알아 둬야 해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은행에 대출을 받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용 정보다. 


고객의 신용 정보에 따라 대출 금액과 대출 이자가 정해지는데, 신용이 좋으면 대출가능금액이 많고 대출 이자율도 낮아지지만 신용이 좋지 않으면 대출가능금액이 적고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며, 아예 대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낮은 신용등급과 소득수준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 저축은행대출 및 대부업대출을 한 후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회생제도는 최저 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3년이나 5년 동안 변제해 채무가 면제되는데, 이러한 채무조정자의 경우는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로 분류돼 은행 대출을 받기 힘들어진다.


채무조정자가 증가함에따라서, 금융컨설팅 전문 머니홀릭은 개인회생자대출, 개인회생대출, 신용회복대출 등 채무조정자를 위한 대출 서비스와 함께 일반 맞춤형 대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회생 면책후 대출상품은 회생 55회 이상 납부자 또는 완납자, 면책신청후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면책결정이 나면 회생 변제금을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가용자금이 늘어나게 되며, 개인회생 면책 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개인회생 55회 이상 납부했다면 다수의 채무를 통합 조건으로 금리를 낮추고  대환대출진행이 가능하다.


머니홀릭 측은 "회생 상품은 한도가 높지만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원한다면 개인회생인가 후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변제금액 20회 이상 납부자 대출, 변제회차 55회 이상 납부 면책 후 대출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니 변제금액과 변제회차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