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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발한 기미와 주근깨 제거, 증상에 맞는 치료해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일반적으로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여름에 심해지지만 요즘 같은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피부 색소침착은 인상을 어둡게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큰 고민일 수밖에 없다. 

 

여성들은 임신과 수유, 월경불순,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색소질환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미는 화장을 하더라도 가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요인 중 하나이다.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은 한 번 자리 잡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 셀프케어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레이저 기미치료, 색소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잡티는 색소의 깊이나 정도가 다양하므로 각각에 맞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깊은 층 멜라닌 제거에는 엔디야그 레이져를 사용하고,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트란사민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필요 시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원 레이저도 활용된다. 또 주근깨에는 루메니스 원이나 532엔디야그 레이저가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기미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흡연, 음주와 스트레스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SPF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여 2~3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무분별 하게 IPL 시술을 받거나 경험 없는 곳에서 레이저 시술 시 기미가 더 진해 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런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면 좀 더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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