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9.9℃
  • 맑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10.0℃
  • 흐림대구 10.6℃
  • 울산 10.5℃
  • 광주 11.0℃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9.0℃
  • 구름많음보은 9.2℃
  • 구름많음금산 9.5℃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0.2℃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회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 및 금리 확인하기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아파트 담보대출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인 아파트를 담보로 잡아서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면서 담보대출의 한도 축소 카드를 꺼내들었다.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미국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상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고정금리도 4%대를 넘었다. 아파트 담보대출의 원금은 보통 대출자가 받은 대출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의 0.1% 차이라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대출 조건 확인하기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기 전에 현재 가지고 있는 기대출 내역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DTI 계산에 앞서 연간 상환금액을 계산해서 자신의 소득 대비 얼마나 상환해야 하는지 규모를 따져봐야 한다.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을 다 했다면 자신의 조건으로 진행이 가능한 담보대출 상품을 살펴봐야 한다. 담보대출의 경우 취급하는 금융사가 많다. 아파트 담보대출의 경우 주거래 은행에 대한 혜택이 사실상 크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금융사들의 상품을 살펴보고 가장 낮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선순위 대출과 후순위 대출 한도

 

아파트 담보대출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선순위 대출이다. 선순위 대출은 가장 먼저 받는 대출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때 받는 집단대출,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 같은 정부지원 모기지 대출, 주택을 매매하면서 받는 매매자금 대출을 선순위대출이라고 볼 수 있다. 후순위 대출은 뒤에 받는 담보대출을 말한다. 선순위 대출을 받고 난 뒤 동일한 주택을 담보로 추가담보대출을 진행하는 것을 통틀어 후순위 대출이라고 한다.

 

주택담보대출 전문 컨설팅 회사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때 스스로 현재 상황에 맞는 담보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개인이 담보 대출을 직접 진행하는 경우 시간도 오래 거릴뿐더러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전문 컨설팅 회사가 존재한다. 전문 컨설팅 회사를 통해 진행하면 편리하고 쉽게 나만의 맞춤 담보대출을 알아볼 수 있다.

 

아파트 담보대출 필요서류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에는 기본적으로 신분증이 있다. 등기필증, 분양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과 인감도장, 소득관련 서류도 필요하다. 심사를 통해서 개인별로 필요한 자료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