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31.6℃
  • 맑음서울 26.5℃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9.2℃
  • 맑음울산 27.4℃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0℃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사회

자녀보험 가입하면 성장 단계에 맞춰 보장받을 수 있어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자녀보험은 자녀가 성장기에 처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드는 보험상품이다. 어린아이 때는 호기심과 활동량이 많아 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면역력이 약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자녀보험은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보험을 통해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보장받고 싶어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상품을 모두 비교하기란 쉽지 않다.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이 더 저렴해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자녀보험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싸다. 대리점이나 설계사를 통하지 않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보장기준이라면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생명보험사의 자녀보험은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중대 질병을 고액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손해보험사는 보장금액이 생명보험사 대비 적지만 보장범위가 더 넓다. 이러한 특징을 이해하고 어디에 보다 중점을 둘 것인지를 고려해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0세 만기가 더 유리해

 

자녀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최대 나이는 보통 100세까지다. 하지만 30세 만기로 가입하는 것이 100세 만기로 가입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다. 미래의 물가를 현재 물가 기준의 보험금이 감당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의료기술은 현재 보험사가 정하는 약관상 치료방법을 벗어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때문에 자녀에게 경제력이 생기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30세 정도로 보장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태아 특약, 실손의료비 특약을 챙기자

 

자녀를 출산하기 전에 자녀보험에 가입하면 태아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태아특약은 태아에게 생길 수 있는 각종 선천성 질환에 대비하기 위한 특약으로 가입해도 보험료가 많이 증가하지는 않고 출산 후에 태아 특약을 해지할 수 있으므로 가입할만한 항목이다.

 

비갱신형은 보험료가 늘어나지 않아

 

갱신형 상품은 초기 보험료가 낮지만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가 오른다. 비갱신형 상품은 초기 보험료가 갱신형에 비해 높지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상품이다. 자녀보험의 실손실비특약은 갱신형이기 때문에 다른 특약은 비갱신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