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대부업체에서 이용이 가능했던 대출은 높은 이윤 때문에 고금리 대출에 대한 저소득 서민에겐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고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이 있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도 신청이 가능한 대출상품으로써 6등급~10등급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기준 이하이기 때문에 대상에 포함되며 대출대상자는 자영업자, 일용직, 임시직 등 근로자 농업임, 어업인, 수협 및 산림업자도 해당된다. 대출금액은 자급 필요 용도별로 1천만원~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사업운영자금 및 창업자금인 경우 1년 거치 4년 이내 균등 분할 상황이며, 긴급생계자금은 3~5년 매월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절차는 서민금융회사에 대출신청(대출신청자) 한 다음 여신, 보증심사 (상호금융회사)로 넘어가게 되며,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신보중앙회, 지역 신보)받아 대출실행(서민금융회사)이 된다.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권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저축은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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