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현철 정신과 의사의 성추문 의혹을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뤄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전파를 탄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김 씨의 성추문 정황과 관련해 제보된 자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자료들 사이에는 김 씨가 피해자와 만남을 요구하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존재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러한 정황 자료가 방송으로 드러났으나 김 씨는 이번 사태에 떳떳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앞선 11일 SNS를 통해 김 씨는 "곧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성추문에 대해 잘못한 점이 없기에 병원 이름과 실명을 거론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더해 그는 "모자이크나 이상한 음성변조도 하지 말자고 했다. 편집이 어떻게 됐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고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