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0cm'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원조 팬들의 마음이 요동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0cm' 권정열이 출연해 자진 탈퇴한 멤버 윤철종을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멤버에 대한 애통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내 두 사람의 우정을 가늠케 했다.
그들은 지난 2016년 활동 당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반평생을 알고 지내 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질릴 때가 됐다"라며 "모든 걸 같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부딪혀왔지만 이제는 서로를 알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해체는 없다"라고 우정을 다진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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