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왕빛나가 10여 년 동안 지속해온 혼인생활을 끝마친다.
티브이데일리가 19일 밝힌 바에 따르면 왕 씨가 프로골퍼 정승우와의 혼인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며 최근 두 사람은 법원에 필요 서류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소식과 관련해 왕 씨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자세한 사항을 밝히긴 어렵다. 허나 두 사람이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왕 씨의 혼인생활이 종지부를 찍는다는 사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왕 씨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털어놨던 사실이 시선을 끌고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녀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았으니 나름 즐겁게 생활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그녀는 "그래도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만족감을 수치로 표현하자면 8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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