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KEB하나은행, 러시아 월드컵 기념 환전이벤트 실시

루블화 환전시 최대 10% 환율 우대…추첨 통해 경품도 증정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5월 가정의 달과 6월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해 ‘오 필승코리아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말까지 시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러시아 루블화를 환전하는 고객들은 최대 1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주요 통화들도 1Q ban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환전을 신청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적용된다. 영업점(공항점 제외)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환전할 경우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미화 500달러(약 54만원)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개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여행상품권 50만원(2명) ▲여행상품권 10만원(5명) ▲국가대표 싸인볼(10명)을 증정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2매(20명)를 증정 이벤트에도 중복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화 300달러(약 32만원) 상당액 이상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최대 5만원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쿠폰을 증정한다. 영업점 환전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환전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은행으로서 러시아 원정응원을 계획하거나 해외로의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