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실가용자금에 따라 개인회생대출 금리·한도 달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4대보험가입 직장인인 장 모씨는 개인회생 32회 납입상태에서 1회의 미납이 있고 55만원의 월 변제금을 납입하고 있다. 월 급여 210만원으로, 고금리 기대출 2건이 1300만원 있으며, 중금리 대환을 원하고 있다.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이었으나 육아휴직 중인 임 모씨는 개인회생중으로 인가결정이 났으며 21회차 납입이 됐다. 육아휴직 중이기 때문에 급여의 1/3 가량이 통장으로 나오고 있는데, 기혼이기 때문에 주부대출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

 

개인회생대출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인가 전 대출과 인가 후 대출로, 인가 후 상품은 개인회생 인가결정이 내려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일정한 변제 횟차가 쌓이면 좀 더 금리가 저렴한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전업주부라면 주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사실혼 상태의 자금융통이 필요한 주부도 개인회생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회생 정식인가업체 머니홀릭은 "개인회생자는 최저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변제금으로 납입하기 때문에 생활이 어렵고 목돈을 모으기도 여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제1금융권에서의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대출을 받고 싶어도 대출 승인이 곧바로 나는 것이 아니며,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실가용자금에 따라 개인회생대출한도를 알 수 있으므로, 이에 맞게 대출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머니홀릭은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대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 대출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머니홀릭은 개인회생자대출을 비롯해 주부대출, 신용회복대출, 파산면책대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톡 상담, 유선 상담, 문자상담 등으로 어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