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착공식에 이어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 선언행사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해 직원 복지 증진을 이뤄낼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현재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 수, 금요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보수적 기업문화 탈피를 위한 ‘노타이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금융’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돼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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