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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골프 중계 앱 ‘U+ 골프’ 확산

내달 SKT·KT 고객에게 개방…3분기 중 실시간 채팅 기능도 추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 전용 골프 중계 애플리케이션 ‘U+ 골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U+ 골프 서비스를 내달부터 타사 고객에게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내달 1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 골프 앱을 다운로드 받아 U+ 골프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다.

 

또 7월에는 IPTV용, 8월에는 아이폰용 U+ 골프도 나온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했던 U+ 골프를 아이폰 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된다. IPTV용 서비스는 U+ 고객이라면 스마트폰 없이 TV를 통해 리모콘 조작만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U+ 골프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3분기 중 고객이 미리 설정한 대회나 선수의 경기 중계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과 시청자가 해설자 및 캐스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U+ 골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앱 평가 지수 역시 5점 만점에 4.9에 달하는 등 인기”라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유용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UI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U+ 골프는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선보인 신개념 골프 중계 서비스로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KLPGA 투어 25개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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