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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모로 인한 헤어라인교정, 비절개모발이식 심미성 만족해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과거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탈모가 생겨 모발이식이나 헤어라인교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헤어라인 상태에 따라서도 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는 모발이식이 단순히 머리 숱을 늘리는 시술이 아닌 이미지 개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해당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비절개모발이식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해당 시술은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절개와 봉합 과정을 거치지 않아 일반적인 M자모발이식 등과 달리 통증이나 흉터를 줄일 수 있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은 모발 채취 과정에서 모낭을 하나 하나 채취하는 만큼 이식량에 따라서 수술 시간도 늘어나는데다 이식하는 모낭 개수에 따라 비절개모발이식비용도 추가 되는 만큼 비용이나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모낭기록지 등의 의료기록을 남기는 병원도 있지만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을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마냥 신뢰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압구정 비절개모발이식병원 모빈치 한미루 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 후기를 살펴보면 정확한 모발 이식량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많다. 특히 섬세함을 요구하는 비절개모발이식의 특성상 경험이 부족한 병원에서는 모낭이 절단 될 수 있지만 이를 환자가 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모발이식을 할 곳을 찾을 때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풍부한 곳은 물론, 시술자가 아닌 이상 환자의 입장에서 실시간으로 이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실제로 모빈치모발이식센터의 경우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가 모발이식을 받을 동안 실시간으로 어떤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고 있는지를 환자 앞에 둔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굵고 튼튼한 모낭들이 온전히 채취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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