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코필러 간편한 만큼 시술 시 주의사항 필수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이전에는 성형수술을 하면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최근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성형수술이 많이 대중화됐기 때문에 성형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성형수술로 고치는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 중 성형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경우 코필러나, 하이코, 미스코와 같은 시술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요즘은 자연스러운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간편하고, 위험부담이 적은 코필러를 선호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코필러 시술은 주사를 이용하여 콧대와 코끝에 필러라는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볼륨을 주어 코의 모양과 높이에 변화를 주는 시술법이다. 시술시간은 약 10~15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붓기와 멍이 거의 남지 않는 간편함이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시술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코필러 후 간혹 미간이 부풀어 올라 일명'아바타'코를 연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개개인마다 코필러 후 붓기 때문에 이렇게 미간이 부을 수 있고, 필러가 흡수되는 과정에서 퍼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콧등과 콧볼이 퍼질 수 있다.

 

이런 퍼지는 현상과 더불어 코끝을 더 오똑하게 올리기 위해서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무보형물 코성형인 비너스코가 주목받고 있다.

 

비너스코를 시술하고 있는 부천 로아한의원 김소연원장은 " 비너스코는 지지력이 있는 단단한 스틱형태의 돌기가 있는 매선을 이용하여 콧대와 코끝을 올려주는 시술이다. 봉합사 실을 이용하여 코를 올려주고 체내에 천천히 녹기 때문에 유지기간은 약 1-2년 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너스코는 KFDA 에서 인증받은 최상위 등급의 스캐폴더 매선을 사용하고, 코에 자입된 실이 연부조직에 형성된 내부유착과 조직이 증가하면서 실이 완전히 녹더라도 약 50% 까지는 높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비너스코는 코필러 처럼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하며,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붓기, 멍 등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 복귀에 가능하다. 또한, 돌기가 있는 실을 넣는 시술이기에 코 끝까지 오똑하게 교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코끝을 집중적으로 높이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부천 로아한의원 김소연 원장은 "비너스코가 아무리 간단한 시술에 해당되지만,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는 시술이기에 신중하게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비율에 맞춰 시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시술 후 관리방법과 체질에 따라 염증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지시하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만족스러운 코를 만들 수 있다." 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