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부선과 정치인 A씨의 과거 스캔들에 대해 한의사 고은광순 씨가 폭로를 감행했다.
지난 9일 고은광순 씨는 자신의 SNS에 해당 스캔들에 대해 "두 사람은 선거운동판에서 처음 만나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고 씨는 "두 사람이 옥수동 아파트에서 1년 넘게 들락거렸고 A씨는 가난한 여배우에게 10원 하나 안 주고 오랜 시절 즐겼다"며 "이후 김 씨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허언쟁이다', '입에 오르내리길 좋아한다'고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씨의 마약 경력을 들먹이며 거짓말녀로 몰고 갔다"며 "김 씨가 르윈스키처럼 체액이 묻어 있는 속옷도 챙기지 않았으니 증거가 없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오리발을 내미는 그 사람이 경악스럽다"고 비난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A씨는 해당 스캔들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며 계속해서 해명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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