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필파킹에 마련된 포르쉐 야외 특설무대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열고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특유의 스포티함과 정교함이 어우러진 새로우면서도 친숙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지능형 경량 구조, 강력한 주행 성능, 스마트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을 갖췄다.
엔진은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340ps, 최대토크 45.9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6.2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5.9초)가 걸리며 최대속도는 245km/h에 달한다.
한편, 신형 카이엔은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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