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단장 최수종)과 지난 6월 16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협중앙회는 이날 축구용품 후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기 배우 최수종, 이덕화, 박상면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축구단과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호회인 신협 축구단 간의 교류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신협중앙회축구단(단장 노준상,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및 전남신협축구단(단장 오영채, 여수신협 전무),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쳤다.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1994년 창단하여 40여 명의 방송인이 스포츠정신의 보급을 위해 매년 소외계층 및 도서지역 아동을 위한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협은 연예인 축구단의 나눔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축구용품과 자선행사 운영비 등 총 3천3백만 원을 후원한다.
이 날, 후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연예인 축구단의 자선축구가 마중물이 되어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프로축구 은퇴선수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사장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와 협약하고 ‘2018년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발대식 및 ‘제1차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스포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전액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2018년 5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연간 4차례 개최되며, 연간 약 300여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축구 코칭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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