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체험형 금융교육 ‘하나드림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드림캠프는 금융회사 본점과 영업점이 인근의 희망 학교와 결연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조양초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통장 발급 ▲위폐감별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충청도 소재 금융교육 결연 학교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을 캠프활동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은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벽지 학교를 중심으로 체험형 금융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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