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효성티앤씨, 기능성·트렌드 잡고 ‘유럽시장’ 뚫는다

프랑스 파리 ‘인터필리에르 2018’ 참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티앤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 시원하게 해주는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 ▲가볍고 부드러운 나일론 ‘마이판 파스텔(Mipan pastel) ▲천연 면 소재의 감촉이 나는 폴리에스터 ‘코트나(Cotna)’도 함께 전시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전무는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꾸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섬유 시장의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원단 개발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