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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회생인가후대출, 금리낮추는 방법 최저10%대로 가능해져..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현재 개인회생을 3회차 납부하고 있는 유 모 씨는 4대보험 미가입 직장인이다. 5년간의 재직기간에 현재 250만원을 통장으로 수령받고 있는 유 모씨는 자녀의 교육비 명목으로 1000만원의 대출이 필요하다.

 

개인회생인가자인 송 모 씨는 현재 변제횟차가 32회째로 미납 없이 꾸준히 변제금을 납부하고 있다.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인 송 모씨는 기대출 3건 500만원과 2건 300만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중금리 대환으로 서비스를 받고자 한다.

 

개인회생제도는 빚으로 고통받는 채무자들을 구해주는 제도로 볼 수 있지만, 매달 납부금액이 있기 때문에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 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회생자는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제1금융권의 대출을 받는 것이 사살상 불가하여 개인회생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적절하다.

 

개인회생 인가 후 대출은 변제회차 21차 이전의 상품은 27.9%의 이율로 진행할 수 있다. 회생 변제회차 20회 이상이거나 변제회차의 1/3 이상을 납부한 경우에는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옮길 수 있으며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회생 24회 이상 납부 시에는 국민행복기금과 햇살론과 같은 제도를 통해 저금리 소액 대출도 가능하다. 개인회생대출을 원할 시에는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실가용자금으로 개인회생대출한도를 알아낼 수 있다.

 

개인회생대출 정식인가업체인 머니홀릭은 "만약 회생변제금을 미납해 회생이 폐지됐을 시, 변제금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 개인회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머니홀릭은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대출, 전월세담보대출을 다양하게 운용하며 카카오톡, 유선, 문자상담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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