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암질환 치료 비용을 대비하기 위해서 미리 가입하는 것이 암보험이다.
일반적으로 가입 시 10~20년 정도 꾸준히 납부해야 하며, 중간에 해지하게 되는 경우 손해액이 발생하니 가입 전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
우선, 보험사의 온라인 다이렉트 암보험 사이트도 함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온라인에서 가입하면 설계사 수당 등이 절감돼 고객이 부담해야할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 무해지환급형 상품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한다. 납입 기간 중 중도 해지시에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납입 기간이 지나고 나면 일반형 상품처럼 현재까지 낸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같은 보험이면 비갱신형으로 일반적인 보험 가입 기간은 10년에 한 번씩 보험료가 조정된다. 보험 가입 기간을 100세로 보자면 10년 마다 보험료가 오른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비갱신형은 일정 납입 기간 (10~20년) 내내 가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유사함, 소액 암 분류가 적은 것이 유리하며 특약으로 2차 암을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암보험 보장 기간은 길게 잡는 것이 좋으며 면책 기간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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