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천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화마가 발생, 이로 인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화마를 피하기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린 4명의 직원 중, 여직원 ㄱ씨와 ㄴ씨가 숨을 거뒀다.
또한 화재 이후 잔불을 정리하던 소방 대원들이 회사 내부에서 숨을 거둔 7명의 주검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사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사상자와 그들의 가족을 향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상황.
한편 경찰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수사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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