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 하반기 주요 역점업무로 소상공인 세정지원을 꼽았다.
중부청(청장 김용준)은 31일 10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방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앞선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부청 실정에 맞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지방청과 세무서가 소통하여 성실신고지원 체계를 면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성실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 최근 발표된 국세청의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차질없이 세정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 절차 준수, 반사회적 지능형 탈세에 보다 충실을 기하고, 세수확보 방안, 체납정리, 납세자 권익보호, BSC평가 등 현안업무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10월 국정감사와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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