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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마이리얼플랜, 토스 등 외부 서비스에서 추천된 보험 상품군 순위 공개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금융 관련 서비스앱 등을 통해 추천 받는 보험 중에서 가장 많이 추천 받는 보험은 실비보험, 암보험, 그리고 암보험 등을 포함한 보험인 3대질환보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정보플랫폼 마이리얼플랜 산하 소비자보험연구소에서는 지난 1년간(2017년 9월~ 2018년 8월) 마이리얼플랜이 외부에 API형태로 제공한 데이터를 조사해 11일 발표했다.

 

마이리얼플랜이 솔루션을 제공한 곳은 송급앱인TOSS(토스), 통신사의 앱 형태의 편의서비스인 KT패스, 금융추천서비스인 FINDA(핀다) 등이다.

 

마이리얼플랜이 제공한 플랜추천 횟수는 총 12만1510회이며 그중 의료실비보험 추천이 46.7%(5만6830회)로 가장 많았고, 3대질병보험과 같은 건강보험 추천이 28.69%(3만4860회), 사망보장 추천이 12.18%(1만4800회), 암보험 추천이 11.25%(1만3670회)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의료실손보험과 3대질병보험을 합한 수치가 전체 보험의 80%가까이나 된다.

 

이는 같은 보험추천서비스라 할지라도 PC사용자가 배제된 모바일 앱의 이용자의 연령층이 낮은 까닭이다. 보통 연령층이 낮을수록 사망보장 등의 보험은 선호하지 않는다.

 

마이리얼플랜 관계자는 “마이리얼플랜의 맞춤보험플랜 알고리즘 자체에서 20대에게 의료실비보험과 암보험을 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할 보험으로 추천하는 이유도 있지만, 3대질병보험 비중 역시 높은 것을 보면 소비자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험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플랜은 2015년 탄생한 보험정보플랫폼으로 인공지능설계봇인 보험검색엔진을 통한 보험상품 추천 솔루션을 2017년부터 토스와 같은 앱 서비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마이리얼플랜 소속의 소비자보험연구소는 소비자입장에서 보험을 연구하고 편의성이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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