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박은혜가 뜻밖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위로를 모았다.
한 매체는 14일 "박은혜가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4살 연상 남편과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한 박은혜는 슬하의 8살 쌍둥이를 직접 돌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과 동시에 잠정 은퇴한 그녀는 모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일을 그만두는 조건으로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는 "내가 매일 TV만 보고 있으니까 남편이 다시 일을 해보는 게 어떻냐고 해서 나왔다"며 "매일 정시 퇴근하는 남편이 가끔은 늦게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남편과의 애틋한 소식을 전해오던 박은혜가 비보를 전하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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