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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EB하나은행, 생애주기 맞춤형 전용상품 6종 출시

사회복지기관 나눔 이벤트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손님의 생애주기 맞춤형 전용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급여하나통장 ▲급여하나월복리적금 ▲연금하나통장 ▲연금하나월복리적금 ▲주거래하나통장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 등이다.

 

급여·연금·주거래하나통장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씩 가입 가능한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급여하나통장’은 만 35세 이하 급여이체 고객에게 연1.5%의 청년직장인 우대금리(100만원 한도)를 제공하며 ‘연금하나통장’은 연금이체 손님을 대상으로 연1.5%의 우대금리(1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이체실적에 따라 하나은행 자동화기기 및 온라인 이체수수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급여·연금·주거래월복리적금’은 3개의 상품 중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분기당 1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18일 기준 1년제 연 1.4%, 2년제 연 1.5%, 3년제 연 1.7%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최고 연 2.7~3.0% 수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일부 해지가 가능하며 결혼, 주택구입 등 특별 사유로 해지할 경우 약정된 기본금리 전액을 제공받는다. 최대 3회까지 자동 재예치도 할 수 있다.

 

3종 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한 나눔, 감사 이벤트도 병행한다. 하나은행은 3종 적금 가입좌수당 3000원씩 최대 3억원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1년제 적금을 월 10만원이상 자동이체 하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고객 3만명은 생수 1박스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직장인의 꿈을 키워 나가고 든든한 미래를 함께 대비하며 편리한 생활비 관리를 돕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잡한 요건 없이 수수료 혜택과 금리를 제공하는 편리하고 쉬운 상품으로 손님의 다양한 꿈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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