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KT, ‘영 캠퍼스’ 이용자 2주 만에 4만명 돌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대학생 전용 서비스 ‘영(O·Young) 캠퍼스’ 이용자가 출시 2주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 19일 기준 이화여자대학교가 1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1147명), 경희대학교(1019명), 전북대학교(968명)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는 사실이 학교별 커뮤니티와 동아리 등을 통한 입소문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가장 먼저 영 캠퍼스 이용자가 1000명을 돌파한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최근 방문해 간식을 제공했다. 내달에는 영 캠퍼스 이용률이 높은 대학교에 푸드트럭과 재능공유 트럭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 학교 20명이 신청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학과 점퍼를 지원하고 30명 이상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단체 공간의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영 캠퍼스가 미래 고객인 1020 세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 라이프 혜택들을 무료로 제공해 젊은 세대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 캠퍼스는 SK텔레콤이 지난 4일 발표한 1020 세대를 위한 ‘영 라이프’ 혜택 중 하나로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