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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면세점 혜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면세업계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 사로잡기에 나섰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증정은 기본이고 아무나 될 수 없는 VIP 회원으로 등급까지. 이뿐만이 아니라 면세점별 각기 다른 사은품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준비물은 청첩장 하나면 끝. ‘10월의 신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면세업계 혜택을 모아봤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10월 10일까지 강남점, 명동점을 방문하는 모든 예비 신혼부부에게 최대 15%까지 할인 가능한 골드 멤버십을 발급하고 구매 금액별 선불카드도 증정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품목인 시계와 쥬얼리 등 3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약 10%를 그 자리에서 바로 할인해주는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남자들이 선호하는 몽블랑 브랜드에서는 500달러, 800달러이상 구매 시 각각 에코백과 텀블러를, 시계 브랜드인 브라이틀링에서 신상품을 구매하면 고급 펜이나 스트랩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에이스웨딩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신규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전점에서 사용가능한 ‘신라선불’ 1만원권을 증정하고 있다.

 

아직 웨딩멤버스 회원이 아니라면 가입 후 6개월 내에 사용가능한 혜택도 있다. 네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캐리어 등 구매금액별 사은품과 매트리스 연계품목 20%할인 등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라면 눈여겨볼만 하다.

 

기존 에이스웨딩멤버스 고객이라면 특별혜택으로 최대 5만원의 제휴사 특별 적립금이 주어지니 지금 바로 인터넷 신라면세점에서 적립금을 받아놓자.

 

 

롯데면세점은 웨딩구매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가능한 골드 VIP 멤버십을 발급하고 온누리투어와 몰디브 릴리비치 4박 7일권 풀 패키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응모할 수 있으며 리조트 숙박 기간 전 일정 식음료, 주류, 특식, 익스커션 및 해양 스포츠가 제공된다.

 

갤러리아 면세점은 예비부부를 위한 혜택으로 선불카드, 인천공항 VIP 라운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10월까지 진행되며 63빌딩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청첩장을 보여주면 된다.

 

 

두타면세점은 웨딩 고객 등록 당일 다이아몬드 등급을 적용받아 브랜드별 다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라운지 이용권은 물론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진행 기간도 11월 28일까지로 다른 여러 웨딩 프로모션 진행 기간 중 가장 길다.

 

제휴 혜택도 있다. 10월 31일까지 허니문리조트 여행사와 신규 계약을 맺으면 두타면세점 20만원 선불카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동화면세점은 신혼부부 뷰티에 도움 될 만한 제품들을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나눠 추천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전지적 뷰티 시점’ 제안 행사가 진행 중이며, 신혼여행 후 어르신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답례품 추천도 있다. 

 

구매금액별 증정품도 다양하다. 300달러부터 3000달러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기프티콘, 영화관람권, 디퓨저, 발뮤다 토스터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해야한다.

 

SM면세점에서는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청첩장 등록만 하면 신랑 신부가 각각 웨딩 축하 적립금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첩장 등록 승인 완료되면 자동으로 최대 20퍼센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미리 시내면세점도 구경하고 일생에 한번뿐인 기회를 놓치지 말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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