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U+,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조명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애플리케이션(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조명 밝기는 15~100% 내에서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으며 TV, 멀티탭 등 다른 가정용 IoT 기기와 연동 및 동시실행도 가능하다.

 

특히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수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밝기의 조명을 켜줘 아기 수유등으로도 이용 가능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약설정 기능을 통해 설정한 요일 및 시간에 원하는 밝기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알림음이 울리게 하거나 조명을 깜빡이게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설정한 시간 후에 자동으로 조명이 꺼져 편리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 조명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 우리집 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 IoT 상품 담당 상무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홈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 하나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oT 조명은 10~11월 두 달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할인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IoT 방등 15만9000원(출시 가격 19만9000원) ▲IoT 거실등 2구 27만2000원(출시 가격 34만원) ▲IoT 거실등 3구 37만4000원(출시 가격 46만7000원)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