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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국민은행, 서울대공원에 ‘Liiv 정원’ 조성…연간 350만명 이용 기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대공원 내에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 공원관리소에서 서울대공원과 ‘리브(Liiv) 정원’ 조성 기념식과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 리브(Liiv) 정원’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해양관과 늑대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미로정원,–잔디광장,–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중순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연간 350만명의 관람객들을 위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 직원들은 서울대공원 내 동물복지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는 황매화 심기, 대동물관 벽화 그리기, 꽃 묘목 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Liiv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천원부터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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