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이 지역 기업인의 세금 고충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형환 광주청장은 지난 7일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 2층에서 열린 평동지역기업운영협의회(회장 김보곤)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평동산단 입주기업 대표자 등 40여명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평동산단 입주기업들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 광주청장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하겠다”라며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등 세무조사를 최소화해 중소기업의 세무부담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곤 평동지역 기업운영협의회 회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세정에 반영하겠다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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