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닛산은 내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의 홍보대사로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8일 성수동에서 열린 엑스트레일 프리 론칭 이벤트 ‘닛산 익사이팅(X-citing) 힙합 콘서트’를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닛산은 내년 1월 공식 론칭 이후 사이먼 도미닉에게 엑스트레일 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며 ‘엑스트레일과 사이먼 도미닉이 함께하는 익사이팅 데이(가칭)’ 홍보 영상 촬영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접수를 실시하고 사이먼 도미닉을 홍보대사로 선정함과 동시에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SUV 차량인 엑스트레일의 모델로 선정돼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엑스트레일만의 익사이팅한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모델 선정 소감을 밝혔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팬들에게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의 힙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은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베스트셀링 SUV의 역사를 만들어온 엑스트레일과 결이 비슷하다”며 “사이먼 도미닉을 통해 엑스트레일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에게 배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트레일은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기록한 닛산의 대표 모델로 모험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81만대 이상이 팔리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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