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분양] 부동산 시장, 지식산업센터 ‘쑤욱’… ‘미사강변 SK V1 센터’ 관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 규제로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주택 부동산의 경우 집값 하락 우려와 깡통 전세 등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지만 반대로 임대형 부동산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활력을 찾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1개월간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만2567건으로 전달인 9월과 비교했을 때 28.3% 가량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3.4% 가량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건수는 연간 1만 건에서 1만5000 건 안팎이며 이는 오피스텔 거래의 10%, 전체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에서도 5%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전매가 자유롭고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다른 부동산 상품과 비교 불가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오는 2019년 12월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입주 기업에게도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특히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 소규모 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동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인접한 첨단 산업 메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에 공급 예정인 ‘미사강변 SK V1CENTER’는 인근 세 업무 단지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로 풍부한 배후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 및 9호선 연장개통(예정) 영향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 접근성도 눈에 띄게 향상될 전망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사업지는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이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는 총 408실로 지하 2층~지상 10층에 자리잡을 예정이며 기숙사동은 원룸형 및 투룸형 총 365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입지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호재 외에도 미사IC, 강일IC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는 물론이고 스타필드, 이마트, 코스트코(예정)와도 가까워 문화, 생활 면에서도 편리하다.

 

한편, 미사강변 SK V1 센터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계약금 5% 분납제로 계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45 미사센텀비즈 R217호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방문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