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11일 대구시 북구 종합유통단지에서 열린 공단 임원 간 현장 간담회에서 “납세자와의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세청은 직접 산업 현장에서 납세자와 소통하며 세정지원의 물꼬를 터 나가려는 소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대구국세청 업무보고에서 한 청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우므로 납세자와의 소통을 잘해달라며, 현장에 나가는 것은 국민에게 소통의 메시지를 주는 의미가 있으니 관리자들도 그런 노력을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간담회 후 한 청장은 종합유통단지 내 설치된 북대구세무서 현장상담창구를 둘러보며, 상담활동 중인 나눔세무사들을 격려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까지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운영하고, 현장상담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납세자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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