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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원메이저, 2,391세대 중 잔금 납부 90% 넘어…입주 원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율하2신도시가 올해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그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한 2391세대 브랜드 대단지 ‘김해 율하 원메이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건설사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한 ‘김해 율하 원메이저’는 지난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90%가 잔금을 납부한 상태이며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100%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율하2지구로 이주 수요의 대부분은 율하1지구와 장유신도시, 그리고 창원 지역 거주자로 장유신도시는 조성 20년 차, 율하1지구는 10년 차로 그 동안 새로운 김해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어왔다.

 

특히 율하2지구에는 2019년 3월 개교한 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2020년에는 중학교, 초등학교가 추가로 개교를 앞두고 있어 유자녀 세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율하신도시 내 율하중, 수남중, 김해외고, 율하고는 물론이고 경남 유일 공립 외국어특수목적고등학교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김해외고’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행정구역상 부산 강서구와의 거리가 불과 600m로 창원과 부산 접근성이 우수하며 남해제2고속도로 이용시 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 부산신항, 녹산국가산업단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로 이어지는 등 사통팔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더불어 지난 1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급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며 율하신도시2지구와 연결되는 장유-웅동 간 도로 역시 올해 12월 중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욱 우수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해 율하 원메이저’는 전용 59㎡, 74㎡, 84㎡, 119㎡ 등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과 특화 설계를 선보였으며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라운지,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 정원, 휴게 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김해관광유통단지 생활권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김해 롯데워터파크’, ‘장유하나로클럽’ 등의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율하2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인근지역으로 더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장유신도시, 율하1신도시, 명지신도시 등 다른 신도시와 같은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교통, 교육, 생활 등 입지적 장점에 신규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 등이 분양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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