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금계산서_남진주

[5분특강 시즌2]세금계산서⑦세금계산서의 발급: 용역의 공급시기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용역의 공급은 일시적, 장기적, 지속적인 경우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각 계약형태마다 공급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용역계약의 세금계산서 발행시는 계약조건을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 용역의 공급시기는 역무의 제공이 완료된 때이다. 대금지급 조건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단기 용역의 경우 용역의 제공이 완료된 때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된다.

 

다음은 중간지급조건부용역, 완성도기준지급조건부용역의 세금계산서 발급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중간지급 조건부용역이란 계약금을 받기로 한 날의 다음날부터 용역제공 완료일까지의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그 기간 내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3회 이상 대급을 지급받는 경우이다.

 

계약서상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의 지급날짜와 금액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공급시기는 각 대가를 받기로 한 때이다. 각 대가를 받기로 한 때이므로 지급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서상 날짜에 맞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다음은 완성도기준지급 조건부이다. 완성도기준지급 조건부란 용역의 제공이 완료될 때까지 대가를 역무의 완성도에 따라 분할하여 받기로 하는 계약이다.

 

완성도 기준지급 조건부 또한 공급시기는 각 대가를 받기로 한 때이다. 완성도기준지급조건부 세금계산서 발행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6개월 미만 단기 용역도 완성도기준지급조건부인 경우는 각 대가를 받기로한 때 세금계산서 발행해야한다.

2.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더라도 지급받기로 한날이 공급시기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한다.

3. 완성도기준지급조건부 계약임에도 기성청구 하지 않은 경우는 용역제공 완료일이 공급시기이다. 완성도기준지급조건부의 가장 큰 요건이 기성청구, 기성 확정 등의 행위이다.

4. 용역제공완료일 이후 잔금을 지급 받기로한 경우, 잔금의 공급시기는 용역제공이 완료되는 때이다.

 

남진주 회계사 프로필

  • (현) 브릿지택스 대표공인회계사
  • (현) AIFA경영아카데미 외부강사
  • (현)서울창업신문 전문위원
  • (현)조세금융신문 자문위원
  • (전) EY한영회계법인
  • (전) 이정회계법인
  • 국민대학교 졸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