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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패밀리포토, ‘만원의 행복’ 이벤트...구매수익금 전액 사랑의 열매 독거노인 복지기금 기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전국 작가의 모임 ‘패밀리포토’에서는 독거노인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1만원으로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하면 구매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는 독거노인 복지기금에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에 참여시 액자포함 가족사진 1매와 동일컷 포켓용 사진 2매를 단돈 만원에 촬영할 수 있다. 구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액 독거노인 복지기금으로 전달된다.

 

전국 작가의 모임 대표 이철식 회장은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서는 고비용으로 인하여 사진촬영을 멀리하게 된다. 이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또한 이를 통해 점점 단절되어 가는 가족 간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생각하여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패밀리 포토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개인이 각각 사진을 찍고 출력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 하지만 리마인드 웨딩이나 가족사진의 경우 다른 사진에 비해 수요가 많은데,  이런 가족사진 촬영이 고비용이다보니 저소득계층이나 사회 소외계층에서는 시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분들에게 가족사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면서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복지기금으로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연중무휴 365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패밀리포토의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전국의 해당 지점에서 해피콜이 간다. 독거노인 복지 지금마련 이벤트 상품 구매는 한 가정 1매만 가능하며 단, 선물용 구매는 무한대 가능하다. 가족 3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적어도 촬영 15일 전 예약해야 원활한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패밀리포토는 지역간의 가격 합리화를 시도하여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전국 촬영 스튜디오의 안전한 경영에 이바지하려는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를 위해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여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리마인드웨딩과 가족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며 우정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패밀리포토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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