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혜자를 향한 진심 어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일 서울 삼성동서 진행된 '제55회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눈이부시게' 김혜자가 대상을 거머줬다.
이날 그녀는 찢어온 '눈이 부시게' 대본을 들고 단상에 올라 "상을 받으면 소감을 마지막 대사로 하고 싶었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윽고 대사들을 읊조린 5분 동안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낸 그녀. 특히나 "당신은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 힘든 과거는 잊고 오늘을 살아가세요"라는 목소리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 같아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인터넷상에선 "이대로 연말 대상 노리자"라는 열띤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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