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에서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전철로 연결되는 중부권 광역전철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주공항에서는 경기도 안성과 동탄을 잇는 이른바 ‘중부권 광역 전철망’ 구축을 위해 진천군수와 안성시장, 청주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부권 광역 전철은 총연장 95㎞, 사업비 3조5000억원을 들여 구축되는 철도사업이다. 중부권 광역 전철망이 구축되면 수도권 남부와 청주국제공항이 1시간 안에 연결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충북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돼 획기적인 발전과 상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북 청주는 우리나라의 ‘허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KTX, SRT를 통해 전국 어디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해 교통 인프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청주 내에서도 7만 인구 규모의 오창신도시(2018년 인구 기준)는 북청주 오창 호수공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상가 운용이 가능한 ‘주7일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7일 상권은 거주민들이 잠만 자고 빠져나가는 베드타운과 달리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풍부한 상권을 뜻한다.
이에 따라 청주북부터미널에 들어서는 ‘티스퀘어’ 복합상가의 분양 소식에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청주북부터미널에 조성되는 해당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은 최적의 입지를 갖춰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대형메디컬센터 등 업종이 이미 선임대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집객력 높은 MD 구성에 장기 임대가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업종 유치 상담이 진행중이다.
5000여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여러 산업군이 속한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청주북부터미널은 물론 오창 호수공원과 그 주변의 홈플러스, 영화관 등 핵심 상업시설의 유동인구 유입도 예상돼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티스퀘어 관계자는 “터미널은 품은 복합상가에 편리한 교통 플랫폼까지 갖춘 입지로 많은 입점문의 및 분양상담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터미널 부지 옆의 서청주 엘파크에 홍보관을 마련해 상가 분양 관련 상담을 진행중이며, 계약자를 대상으로 고급자동차, 명품백 등 풍성한 사은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북부터미널 복합상가 ‘티스퀘어’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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