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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펫디저트’, 반려동물 위한 바른 먹거리 선보여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평소 건강에 큰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반려동물이라 할지라도 일상생활에서 길들여진 식습관에 따라 알러지가 갑자기 발생할 위험이 있어 먹거리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피부, 눈, 고관절 등의 신체 건강을 위해 안전한 수제간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알러지는 단순 피부 트러블 문제가 아닌 생명을 앗아가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한 먹거리 선택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동탄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 ‘펫디저트’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바른 먹거리를 판매하는 전문 업체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간식과는 달리, 매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제조한 수제간식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와의 차별성을 보인다.

 

동탄 펫디저트의 김화정 대표는 영양사 출신으로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며 노출 가능한 다양한 질환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을 먹으면 대변에서 악취가 날 정도로 반려동물의 몸에 맞지 않는다거나, 알러지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잇따랐던 것이다.

 

식품분야를 전공한 그녀는 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으로 직접 간식을 만들어 제공했고, 그 이후 반려동물의 질환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알게된 후 ‘건강한 먹거리’가 그만큼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화정 대표는 “바른 먹거리를 판매함으로써 소중한 반려동물이 조금이나마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펫디저트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당일제조, 당일판매, 철저한 위생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반려동물이 노출되어 있는 알러지, 나이, 몸무게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장 최적의 제품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 펫디저트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전품목 20%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유기동물을 위한 금전적인 후원, 간식 등을 배포하고 수익금의 일부, 후원금액과 간식들을 늘려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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