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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dh비즈타워...주요 기업 밀집해 배후 수요 탄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에 '주안dh비즈타워1차'가 신규 공급된다.

 

주안 dh비즈타워1차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지하2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공간과 근린상가, 주거시설(기숙사)이 한 공간에 있으며, 주안국가산단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주안 dh비즈타워1차의 교통편은 백범로를 이용하면 인천 내외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 가좌 나들목(IC)과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북항, 인천국제공항 등 교통망도 탄탄하며, 청라국제지구와도 가까운 입지다. 인천시 주요 기업체 밀집지역으로 유동 인구와 배후 수요를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시설 175실이 층을 나눠 입주하도록 지어지는데 이 중 지상 1~2층의 일부에는 23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유동인구 흡수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2층 상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외부 다이렉트 계단이 놓인다. 지상 13층부터 15층에는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을 위한 다락형 기숙사 총84실이 마련된다. 다락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수납공간도 충분하게 확보된 주거공간이다.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맞춤 특화 설계도 주안dh비즈타워1차의 강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드라이브 인 주차장이 제공된다. 지상층 공장에는 발코니를 갖춰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층별 옥외 테라스에서는 입주자들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층고 약 6m로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하며(일부층 제외), 지하 1층~지상 7층 제조공장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호실 내 화물차 등 직접적인 차량 진입이 허용된다. 전동리프트 하역 시스템도 있어 물류의 상하역이 상당히 편리할 전망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발표한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8곳 중에 주안 국가산업단지를 포함시켰다. 이 단지는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의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주안 국가산업단지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R&D지원(Mini-Cluster) 사업을 비롯해 창업공간 및 혁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혁신지원센터,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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