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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U-20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 지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축구대회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우치(Lodz), 루블린(Lublin), 그디니아(Gdynia), 비드고슈치(Bydgoszcz), 티히(Tychy),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la)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된다.

 

세바스찬 시보롭스키 현대차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새로운 축구 스타를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운영진들이 현대차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명문 축구클럽을 후원하는 등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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